개요

사실 이번 게시글에 개발하는 과정에 대해서 적으려고 했지만 사실 개발 자체는 노멀한 스택들로 노멀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무언가 개발 하는 과정을 쓰는것보단 배포 후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과정들을 적는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로 배포에 관한 내용으로 넘어가기전에 중간에 하나 정도 글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백엔드 개발자는 맥북을 어떻게 세팅해서 개발하는지에 대해서 내용을 다뤄보려고 한다.

IDE가 제일 중요하지!

일단 개인적으로 개발을 할때 어떤 IDE를 쓰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IDE 종류도 엄청 많고 지원하는 플러그인의 생태계나 단축키등이 정말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나는 JetBrains 사의 Intellij Ultimate Edtion을 주로 사용한다, 대학교도 재학중이기 때문에 학생 할인 라이센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용하는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 대중화되고 안정된 플러그인 생태계
  • 기본으로 제공하는 편한 단축키들
  • 배경까지 커스터마이징해서 예쁘게 사용 가능
  • UI/UX 자체가 그냥 깔끔함

이 정도이다. 특히 난 IDE가 예뻐야지 개발할 맛이 나는 편인데 인텔리제이는 배경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너무 좋다.

내가 어떤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어떻게 커스터마이징 해서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선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당.

Material Icon & Theme 그리고 배경화면 커스터마이징 정도 해서 쓴다. 이 정도면 코딩할 맛이 좀 난다.

그 외 환경 (DB & 웹서버 등..)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얼마전까지만 했어도 나는 데이터베이스나 웹 서버를 노트북 자체에 설치해서 사용했다.

이렇게 했을때 좋은 점은 설치하는 과정이 매우 간단하고 사용하기 편했다.

하지만 불편함을 느끼게 된것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한 시기부터였다.

mysql 안의 데이터베이스들은 끊임없이 늘어났고 테스트를 위해 웹 서버를 띄울때마다 파일을 계속 교체해줘야했다.

그래서 도입한것이 도커..! 원래는 vm을 고려했었는데 굳이 os까지 가상화 해야하나? 자원 낭비라고 판단하였다.

 

도커는 컨테이너별로 독립된 가상 공간을 제공해줘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도커 커뮤니티에서 다운 받아서 실행할 수 있다.

도커를 간편하게 쉽게 입문해서 쓰고 싶다면 내 게시글 중 Docker Desktop 사용하는 법을 정리한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지금은 이 정도로 쓰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DB를 띄워서 쓰고 있고 웹서버도 내가 개발하진 않지만 테스트하는 목적으로 띄워서 쓰고 있다.

삭제하고 싶을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관련된 파일들이 아주 깔끔하게 삭제되고 생성하고 싶을땐 언제나 생성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환경 구성을 해서 사용하니까 뭔가 내 노트북이 더러워지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터미널

터미널.. 얘기를 해야하나..? 일단 Iterm2 + Oh my zsh 조합을 사용한다, 왜 인지는 잘 모르겠고 다들 편하다고 해서 사용중이다.

꾸미거나 화려하게 사용하지는 않는다, 너무 잘 정리된 글들이 많기도 하고 터미널을 많이 사용하지만 굳이 커스텀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터미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선 자세하게 다루진 않겠다.

진짜 이렇다.. 평범해서 설명할게 없다..ㅋㅋㅋㅋ

유용하게 사용하는 툴

그 외 유용하게 자주 사용하는 툴들을 리스트업 하고 글을 마무리하겠다, 물론 이 조차도 IDE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해서 많이 없긴 하다.

  • Postman - API 테스트
  • Figma - 디자인
  • Sublime Text - 메모장
  • Notion - 협업툴
  • Obsidian - 본격적인 정리 메모장
  • Github Desktop - Git GUI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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