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괜찮다, 하지만 일이 끝나기전까진 기억해서 해결할 것
2023. 2. 20. 21:53
개발 공부 일기장/생각 정리
얼마전에 꼬냑을 한병 받게 되어서 최근 가끔 저녁마다 꼬냑을 마시는게 취미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마지막 잔을 마시게 된다. 좀 오랜기간 있었던 꼬냑이라 처음에 개봉할때 코르크가 다 으스러졌었다. 그리고 한동안 이걸 까먹고 지냈는데 마지막 잔을 마실때쯤 그 코르크가 다 흘러나와 잔에 담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 꼬냑을 처음 개봉했을때 기억이 나게 되었다. 이 모습을 보고 얼마전 읽었던 개발자 이동욱님의 "설거지까지가 요리다"라는 글이 생각나게 되었다. 참고 - https://jojoldu.tistory.com/524 동욱님은 개발과정에 빗대어서 설명하셨다. 나도 개발자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다. 하지만 개발자가 아닌 나의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좀 일상적인 부분에 빗..
20살 1년차 개발자로 보낸 2022년 회고
2023. 1. 8. 23:49
개발 공부 일기장/생각 정리
본문에 들어가기전에 이 글은 1년차 개발자로 보낸 20살의 1년 회고록입니다. 개발, 해킹 글들이 조회수가 더 나오지만 언젠간 분명 뒤돌아 봤을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기에 글을 작성합니다. 사람 박종하로써 나의 2022년은? 개발자가 아닌 평범한 20살의 사람으로써 2022년을 보내며 받았던 인상 깊었던 느낌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개발자로써 성장하게 된 부분은 글의 아래부분에 적도록 하겠다. 방황하면서 보낸 20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혼란, 길을 찾지 못하는 그런 느낌들의 단어였다. 너무 어린 나이에 회사생활을 시작한 탓인지 아직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할지 어떤 부분에 노력을 해야할지 파악이 제대로 안된 상태였다. 그래서 정말 이것저것 할 수 있는것 다 해보면서 20살을 보낸것 같다. ..